안녕하세요 주간 starry garden 입니다.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바쁜 하루 속에서도 책 읽을 시간이 있으셨을까요? 읽으셨다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간이 촉박해 읽지 못하셨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주간 Starry garden에서 책 하나를 선택해 읽으시면 되니까요. 더운 여름이 한풀 꺾이는 날이 왔어요. 언제든 책 읽기 좋지만, 좋은 날씨 아래에서 읽으면 더 좋답니다. 아참, 이번 주에는 초청 서평까지 있습니다. <한페이지의수다>에서 지정도서 100% 만족을 달성하고 계신 이마리님이에요. 자, 이번 주에는 어떤 책을 준비했는지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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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떠오르는, 다시 꺼내 읽고 싶은 이야기들
1960년대에 출간 당시 금서가 된 소설.
‘전 구글 임원’의 인사이트를 읽어볼까,,🧐
’엄마역할 사용설명서‘
20세기를 아울러 현존하는 최고의 현대 소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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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더 비전 2030』 이재훈 지음, 한빛비즈. 📚 208쪽, 💵 16,020원
이번 주 추천할 책은 『샘 올트먼, 더 비전 2030』입니다. 역사를 짚어보면 세계를 바꾼 사건들이 있어요. 인류가 정착한 농업혁명, 힘을 인간과 동물이 아닌 기계로부터 얻게 된 산업혁명, 클릭 몇 번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혁명까지. 이제 우리 앞에 새로운 혁명적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고 느낍니다. 바로 AI이죠.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샘 올트먼, 더 비전 2030』은 AI가 가져올 변화에 가장 앞서 있는 샘 올트먼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요. 그런데 AI만 있는 건 아니죠. AI를 지속하고, 변화 속에서 인류가 살아갈 세상을 말하고 있어요. 경제 체제의 변화, 철학, 기본소득, 핵융합, 로봇, 생명공학까지. 어려워 보이지만 얇고, 그림도 많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게다가 2쇄까지 했다니! 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거쳤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자, 우리 미래의 스포일러를 당해볼까요?
📍 추천하는 분
-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직장인 및 스타트업 관련 분
- AI와 기술 트렌드에 민감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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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지음, 위즈덤하우스. 📚 344쪽, 💵 15,750원
우정을 갈망하는 주인공 '제니'의 외로움과 고립감, 그것들이 만들어낸 서툰 행동들. 만만한 '한나'는 손만 까딱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도 주인공 제니는 한나는 이기지 못한다. 싫어하려고 했지만 싫어하는 게 훨씬 어려워서 좋아해버렸다. 소중히 아끼던 것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과 죄책감이 섬세하게 묘사된다. 수려해서 더 잔인한 문장들이 마음을 두드린다.
💬책갈피.
"외 네 마음이 다치게 놔뒤. 어떻게 너 하나를 간수 못해"
"내가 슬픈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낙담시켰다고, 내가 죄절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실망시켰다고, 내가 마음을 다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부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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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피천득 지음, 샘터. 📚 271쪽, 💵 9,000원
📍 한 문장만으로도 충분한 책.
책을 끝까지 읽는 이유는 여럿이다. 재미, 정보, 성장, 궁금증. 하나의 이유가 더 있다. 문장이다. 한 문장이라도 좋다면 나는 끝까지 읽게 된다. 문장의 힘은 대단하다. 어떤 상황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타인이 내 삶을 함부로 해석하지 못하도록 지켜주며, 때로는 위로가 되어 눈물을 흘리게도 한다. 그런 책은 귀하다. 『인연』은 대한민국의 수필가이자 영문학자인 피천득 선생의 수필집이다. 명작은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도, 시대도 다른 수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지만, 사람 사는 것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체험하게 된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에서 통찰을 뽑아낸다. 삶을 지킬 문장이 필요한가? 그럼 책을 열어 찾아보자. 다정한 피 선생님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추천하는 분. - 에세이를 읽고 싶은 분. - 문장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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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영혼들을 위한 독서클럽』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로 지음, 엄지영 번역, 문학동네. 📚 325쪽, 💵 15,120원
📍 책이 살린 사람.
책 읽기가 취미다. 처음 시작은 돈 때문이었다. 한 시간에 40~50페이지를 읽는다고 하면 한 권을 읽는 데 4~5시간이 소요된다. 한 권을 2만 원이라고 해도 영화나 PC방보다 저렴하다. 거기다 도서관에서 빌리면 공짜고, 읽었던 책을 한 번 더 읽으면 시간당 필요 비용은 절반으로 떨어진다. 읽다 보니 의미가 변했다. 나를 지키는 문장을 주고, 훨훨 날아가 세상을 조망하게도 한다. 독서를 재미로 시작했다가 이젠 의지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한 독서클럽』에는 책에 의지해 살아가는 두 명이 등장한다. 촉망받던 광고회사 직원인 아브릴은 한 번의 이메일 발송 실수로 해고당한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을 해킹한 알렉스는 반 년 가까이 감옥살이를 하고 출소한다. 둘은 피레네 산맥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다. 도서관에 머물며 책을 읽고, 독서클럽을 시작한다. 과연 책은 그들을 어떻게 구원할까?
📍 추천하는 분. - 독서모임에 로망이 있으신 분. - 책과 독서모임을 사랑하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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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이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은 분명 인상적이다. AI가 지적 노동을 해방하고, 로봇이 고된 육체 노동을 대신하며, 무한한 청정 에너지가 풍요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부를 공정하게 분배하며, 궁극적으로 인류가 질병과 노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길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비전을 보라."
『샘 올트먼, 더 비전 2030』 이재훈 지음, 한빛비즈. page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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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인연』 피천득 지음, 샘터. page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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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브릴. 이제 그만 괴로워하려무나.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지만, 너 자신은 용서할 수 있잖니."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한 독서클럽』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로 지음, 엄지영 번역, 문학동네. page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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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_[인터뷰] 『월령서림』 작가님 칠월의 도서관의 세계로
“글쓰기와 인연에 대하여!”
『월령서림』 작가님 칠월의 도서관의 세계로 "글쓰기와 인연에 대하여" 회사원에서 작가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이번 한 페이지의 수다에서는 책을 좋아하고, 인연을 사랑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기다운 삶’을 지키려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생과 인연, 오컬트와 서점… 작가의 취향을 모두 모아 완성된 『월령서림』 “집 안에 있으면서도 길을 잃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는 글을 쓰며 길을 찾고 있습니다. 작가님과의 따뜻하고도 현실적인 대화,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큰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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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공장"
이번 주 글감은 "글공장"이에요. 매일 쓰고 있어요. 이상한 글이 나오기도 하고, 다시 읽어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합니다. 불량품이 나오지만 계속 글을 써요. 고되고, 때로는 이상한 글에 넘어진 것처럼 아플 때 생각나는 문장이 있어요. "때로는 쓰기 싫어도 계속 써야 한다. 그러고 때로는 형편없는 작품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좋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 스티븐 킹. 공장에 서서 글을 쓰는 스스로를 생각해보세요. 불량품이 나오더라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시도하고 있는 당신은 멋진 사람임을 잊지 마세요.
*공개는 주저되지만 나누고 싶다면! starrygarden@starrygarden.co.kr로 메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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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 착한책 프로젝트는 고전 명작 소설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복원하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시리즈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3,000원 안팎의 착한 가격으로 고전 명작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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